[SS영상] 프랑스 여자축구서 이례적인 난투극..주먹+고성 '살벌'

김용일 2016. 2.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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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축구 2부리그 루앙-보르도전에서 발생한 선수간의 난투극(노란 원). 캡처 | 유튜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보기 드문 여자축구 선수간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프랑스 여자축구 2부리그에서 나온 일이다.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여자축구 2부리그 13라운드에서 만난 루앙와 보르도의 경기. 루앙이 보르도에 3-2로 앞선 후반 22분께다. 루앙 미드필더 모드 퍼체이(27)와 보르도 공격수 에바 스모(23)가 신경전을 벌였다. 단순한 눈빛 싸움이 아니라 격렬한 난투극이 이어졌는데, 둘은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고성을 지르며 이성을 잃은 듯했다.
현지 중계진도 놀랍다는 듯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벤치에 앉은 양 코치진도 뛰어나와 말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지는 ‘끊임 없는 신경전이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며 ‘주심은 곧바로 둘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언론도 이례적인 여자 축구 선수간의 난투극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양 팀은 3-3으로 비겼다.

◇[SS영상] 프랑스 여자축구서 이례적인 난투극…주먹+고성 ‘살벌’ (https://www.youtube.com/watch?v=e5VqqC_YPk0)
제공 | 유튜브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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