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 아킬레스건 수술..복귀까지 10개월 예상

김선아 입력 2016. 2.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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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강병현(31, 193cm)이 당분간 코트에서 자리를 비운다.

안양 KGC인삼공사 강병현은 11일 오전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수술을 마쳤다. 지난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4쿼터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지만, 80~90% 정도 손상된 상태였다고 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수술이 잘됐다. 발목 전문의 이경태 박사의 집도로 수술했다. 재활만 잘 마치면 된다. 복귀까지는 10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2015-2016시즌 강병현은 정규리그 49경기 평균 25분 35초를 뛰며 8.51득점 2.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강병현은 전주 KCC 소속이던 2008-2009시즌부터 3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경험했다.

이런 경험이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KGC인삼공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으나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산다.

사진_신승규 기자

  2016-02-11   김선아(seona@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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