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전국에 비.."우산 준비하세요"
설연휴가 끝나니 봄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 영상 1.8도로 출발했는데요.
현재시각 서울은 11.6도까지 올랐고 그밖의 지방도 대구가 8.6도. 전주가 14.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 조금 더 올라서 서울은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포근한 날씨 속에 하늘은 점점 흐려져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퇴근길 무렵에는 제주와 전남 해안, 서쪽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 비구름이 확대되면서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전국에서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질텐데요.
일단 내일까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로 최고 6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해안가로는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아직까진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은데요.
구름의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차차 흐려져 서쪽부터 비가 내리겠고, 내륙으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는 큰 추위없이 포근하겠는데요.
다음주 초반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동과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로 눈이나 비가 내릴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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