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강하늘 '미생' 장백기로만 생각..실제성격 반전"

뉴스엔 입력 2016. 2.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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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솜이 동갑내기 강하늘과 커플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제작 리양필름, JK필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솜은 2월 1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강하늘이라는 배우를 처음 접했던 작품이 '미생'이었다. 다른 작품을 챙겨보지 못해 나에게는 '미생'의 장백기 이미지가 정말 강하게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실제로도 '굉장히 조용하고 깍듯한 이미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이솜은 "근데 전혀 아니었다. 물론 예의 바르고 너무나 착한 친구인데 정말 밝더라. 요즘 내 또래 친구들 중에 이런 친구가 있나 싶을 정도로 괜찮은 친구라 더 놀랐던 기억이 난다.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랐다"고 덧붙였다.

이솜은 '좋아해줘'를 함께 한 감정이 아직 남아있는 듯 인터뷰 내내 '하늘이'라는 호칭보다 극중 강하늘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인 '수호씨'라는 호칭을 더 많이 사용했다. 워낙 촬영 분위기가 좋기도 했지만 이솜이 이번 작품과 캐릭터에 얼마만큼 푹 빠져 있었는지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솜은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하고 낯을 가려 인사 정도만 나눴는데 어쨌든 커플 연기를 해야하지 않냐. '이러면 안 되겠다. 친해져야겠다'라는 생각에 감독님이 자리도 따로 마련해 주셨다. 그런 과정에서 말도 놓고 많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졌다"며 "뭐든 열심히 하고 연기도 잘하고 겸손하기까지 하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은 친구다"고 진심을 표했다.

'좋아해줘'는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이솜 강하늘이 열연했다. 2월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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