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장난스런 악플들, 재미있다"
김윤지 2016. 2.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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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이 ‘장난스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일부러 장난 섞인 악플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재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매년 겨울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다. 팬들은 악플러를 자청하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고 있다. 박해진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귀여운 행동이다. 그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무심코 쓴 악플이 당사자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귀감이 되는 행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의 멤버로서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기도 하고, 지난 2년 동안 공식석상에 늘 차고 나오는 세월호 팔찌도 대표적이다. 그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는 것도 안다”며 “인정받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사회적 이슈들이 관심을 받는다면 그걸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치즈인더트랩’에 속을 알 수 없는 대학생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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