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반지·목걸이 착용한 뒤 줄행랑
2016. 2. 11. 09:06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여러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16)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군은 10일 오후 5시55분께 부산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살 것처럼 업주를 속여 18K 팔찌, 목걸이, 반지 등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착용한 뒤 달아나는 수법으로 한달 동안 금은방 2곳에서 모두 6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군은 훔친 귀금속을 택시기사나 다른 금은방에 팔려고 시도하다가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검거됐다.
경찰은 홍군이 훔쳐온 물건을 보관해준 홍군의 친구 A군도 장물보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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