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아이유 등 '보보경심려' 무사무탈 고사 진행

2016. 2. 11. 08: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제공=보보경심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麗(려)’ 측이 11일 ‘안녕 기원’ 고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7일 진행된 고사에는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전 스태프들과 주인공 이준기·아이유 등 모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스태프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축문 낭독 이후 김규태 감독을 시작으로 촬영팀·조명팀·무술팀·미술팀·연출팀 등이 고사를 지냈고 배우들이 마지막 무사무탈을 기원했다. 특히 돼지머리에 우리나라 화폐와 함께 엔화·달러화·파운드화가 꽂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NBC유니버설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등 국적을 불문하고 모인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보보경심 : 려’를 응원한 것이다.

주인공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텐데 무탈하게 다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를 했으면 좋겠다. 중간 나이로 들어온 만큼 선·후배님들의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려시대로 영혼이 타임슬립한 21세기 현대 억척녀 해수 역의 아이유 역시 “열심히, 예쁘게 잘 하겠습니다”고 당찬 다짐을 보여줬다.

태조 왕건 역으로 여러 명의 꽃황자의 아버지로 분하는 조민기는 “(왕건인) 저로부터 비롯된 우월한 아들들과 우월한 여자 동료들, 선후배님들과 함께 좋은 감독님의 연출에 힘입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배우·스태프 모두 힘을 모아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연기자 대표로 소감을 말했다.

‘보보경심 : 려’ 측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모두의 건강과 행복, 무사고, 대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촬영 초기부터 돈독하게 쌓인 팀워크를 뽐내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보다 탄탄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보보경심 : 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EXO)·남주혁·지수가 꽃황자 군단, 강한나·서현이 각각 고려의 공주와 후백제의 공주로 합류한다. ‘보보경심 : 려’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