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영상] 고척돔 '투수들의 무덤' 될까..'돔런'의 비밀
전현우 2016. 2. 11. 07:31
올해 프로야구에 첫 선을 보이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본격적으로 '지붕 아래 야구시대'가 열립니다.
비가와도 눈이 와도, 날씨와 상관없이 야구를 할 수 있어 야구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돔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돔구장에서 홈런이 더 많이 나온다는 통설이 있어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질 홈런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돔구장에서는 관중들의 열기와 각종 조명장치가 내부 공기를 달구면서 생긴 상승기류로 윗부분 공기 밀도가 낮아져 높이 뜬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됩니다.
고척스카이돔도 이런 원리로 다른 야외구장보다 홈런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구장에 지붕이 얹히면서 새로 생긴 규정들도 관심을 끕니다.
정해진 외야 천장 구역에 타구가 끼었을 때는 홈런으로 인정하는 등 천장과 관련한 규정들이 새 시즌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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