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 전지현, 초고속 복귀 점치는 까닭[윤가이의 별볼일]

뉴스엔 2016. 2. 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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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이 아기엄마가 됐다. CF 속에선 아직도 20대 같기만 한 그가 어느덧 유부녀를 넘어 출산 경험까지 했다니 다소 현실감이 없을 지경이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어도(?) 전지현은 이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엊그제까지 스크린을 압도하던 배우 아우라는 잠시 잊고 오롯이 자연인 전지현에게 축하를 보내 마땅한 일이다.

전지현은 10일 새벽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당분간 산후조리에 신경 쓴단 계획이다. 소속사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여기서 곧장, 아내이자 엄마 전지현 말고 톱배우 전지현으로서의 행보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전지현은 배우로서 작품 활동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앳된 여고생이던 데뷔시절보다 20대를 지나고 30대 초반 결혼까지 하면서 그의 연예활동은 더욱 탄력 받은 모습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물론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에 이르기까지 근 몇 년간 출연 작품들이 모두 대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틱하게도 이 모든 성과들은 '유부녀'가 된 이후에 일궈낸 것들.

처녀적에도 물론 인기 많은 여배우이자 톱 CF모델이었지만 꽤 오랜 세월 그의 연기력을 두고 쏟아진 지적을 부정할 순 없다. 평단은 물론 대중도 그의 스타성을 인정하되 배우로서의 역량에 대해선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전지현은 30대에 접어들며 실패를 모르는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단지 흥행만 일궜다고 호평 받을 수 있을까. 전지현은 물오른 연기력, 달라진 연기 자세로 업계와 팬들 사이 호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래서 전지현은 출산 이후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여배우다. 최근 몇 년 사이 출산 후 여자 연예인들의 복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경향도 무시할 수 없다. 전지현 역시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개봉했던 영화 '암살'까지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머뭇댈 이유가 없다는 분석. 데뷔 이래 어느 때보다 주가가 높고 연기 감각도 충만한 상태라 빠른 컴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이미 전지현을 캐스팅 1순위로 놓고 그의 복귀를 손꼽는 제작자들이 상당수다. 득남한 만큼 회복과 육아 등 개인사, 가정생활도 중요하지만 배우로서 하루 빨리 제 자리에 서길 바라는 분위기다. 전지현에겐 실제로 이미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가 건너가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귀띔이다. 작품뿐 아니라 광고계도 마찬가지. 임신 중반기까지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한 전지현은 만삭이 되면서 이마저도 접어야 했다. 그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주들은 전지현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설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여배우 전지현의 초고속 복귀를 기대해도 될까. 과연 엄마가 된 전지현의 그릇은 또 얼마나 깊고 넓어졌을까. 그의 복귀 소식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뉴스엔 윤가이 기자]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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