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손흥민, 맨시티전 준비..리그 3호골 조준

박주성 2016. 2. 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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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손흥민(23, 토트넘 핫스퍼)이 구슬땀을 흘리며 리그 3호골을 조준하고 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빠른 돌파로 동료 선수들을 제치고 있었다.

이제 토트넘은 다가오는 15일 오전 1시 15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레스터 시티와 5점 차이로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선 승점 47점 4위 맨시티를 꺾어야 한다.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는 특별한 것을 해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우리는 다가오는 한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정신력으로 강하고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터뜨린 것과는 온도차가 있다. 과연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 골망을 흔들며 3호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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