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치료 불가능한 '뇌종양'으로 사망

2016. 2. 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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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차은호 기자]

전민우

조선족 리틀 싸이라이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전민우 군이 지난 9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각)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9일 0시에 사망했다.

사진: 방송캡쳐

앞서 전민우 군은 SBS '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에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충격을 줬다.

뇌간신경교종은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수술을 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우 군은 뇌간에 있던 종양 크기가 눈에 띌 만큼 작아지면서 상태가 크게 호전됐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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