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길 북한 총참모장,전부터 처형 조짐이 보였다? 리영길은 누구인가

입력 2016. 2. 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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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리영길 북한 총참모장

북한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이달 초 처형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YTN&MBN

1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리 총참모장은 지난 2~3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주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군당위원회 연합회 전후로 처형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는 지난 9일 전날 평양에서 열린 이 행사의 주석단에 자리한 인사를 소개하면서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군 총정치국장), 박봉주(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노동당 비서), 박영식(인민무력부장), 리명수(인민군 대장) 등의 순으로 호명했으며, 이에 따르면 리영길 대신 리명수 인민군 대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두 사람의 위치가 바뀐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리영길은 2014년까지 김정은의 신임을 받았으며 올해 1월까지도 정상적인 활동을 해왔던 인물.
그의 처형 이유는 비리 혐의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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