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정혜성, 한진희에 따귀 맞아 "죄 그만 덮어주세요"

입력 2016. 2. 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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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정혜성이 극중 아버지 한진희에 따귀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7회에서는 남여경(정혜성 분)이 남일호(한진희 분)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이날 강석규(김진우 분)는 남여경에게 “남규만 이번 재판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라며 “남규만에게 또 다른 죄가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남여경은 이에 아버지 남일호에게 남규만이 오정아를 강간하고 죽인 증거 자료를 내밀었다.

이후 “마약은 어떻게 막아 보려고 했지만 살인은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저 오빠가 이 사건 진범인 거 알아요. 아빠! 오빠 죄 그만 덮어주세요. 그것은 오빠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저 당장”이라고 말했다.

남여경의 말에 남일호는 따귀를 때리며 “오빠는 이 일호그룹의 후계자야”라며 “오빠가 더 잘 되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무슨 잘못을 했는지 파헤치냐?”고 분노했다.

한편 유승호, 남궁민, 박민영 등이 출연하는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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