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국주vs박나래, 코너짜다 다툼 "'어벤져스'가 화근"

문다영 기자 입력 2016. 2. 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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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라디오스타' 박나래가 이국주와 소원해졌었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 박나래 편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박나래는 4년 전 이국주와 크게 감정이 상한 적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이국주와 함께 코너를 같이 했다가 크게 한 번 싸웠다"면서 "4년 전이었는데 당시 영화 '어벤져스'가 나왔다. 오락 영화로 패러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없다고 생각해 이국주가 아이디어를 말하자마자 딱 잘랐는데 이국주는 빈정이 상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로부터 한 달 후에 단합대회차 송추계곡에서 백숙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을 했다. 그간 힘든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는데 국주 씨가 딱 '어벤져스'라고 한마디 하더라"라고 이국주가 내내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이국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그때 바로 잘랐던 거 너무 미안했다. 네가 펭귄맨 분장할 때 잘될 줄 알았어"라면서 "'어벤져스2' 하자. 넌 초록색 옷 입고 헐크해. 난 대머리할게"라고 개그우먼다운 화해법을 보여줬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된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 박나래 |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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