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한진희, 남궁민 죄 밝히려는 정혜성에 뺨세례

신나라 2016. 2. 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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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리멤버' 한진희가 검사 딸 대신 살인자 아들을 감쌌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남일호(한진희) 회장에게 서촌여대생살인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남여경(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경은 남회장에게 "오빠 잘못 그만 덮어줘라. 살인까지 한 것 같다. 이 사건의 진범이 오빠라는 거 저 안다"고 말했다.

남회장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발뺌했지만 여경은 "그게 오빠를 위한 길이 아니다"라고 바른 말을 하다 남회장에게 뺨을 맞았다.

남회장은 "규만이는 일호그룹 후계자다.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무슨 잘못을 했나 캐는 거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여경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아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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