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남궁민에 "유승호가 널 죽일 것" 경고
문다영 기자 2016. 2. 10. 22:25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남궁민의 화를 돋웠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17회에서 남규만(남궁민)이 살인죄 누명을 쓰고 체포된 박동호(박성웅)를 찾아갔다.
이날 박동호는 남일호(한진희) 계략으로 인해 석주일(이원종)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아버지의 짓인지 모른 채 박동호를 찾아간 남규만은 박동호에게 아버지가 벌인 일이라는 말을 들었고 "네가 곧 여기 앉아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다.
이에 남규만은 "너희들은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나오냐"고 빈정댔지만 박동호는 "진우가 널 죽일 것"이라고 나즈막히 경고했다. 결국 남규만은 폭발했고 "내가 먼저 죽일 것"이라면서 박동호의 등 뒤에서 고래고래 소리 질렀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 극장 데뷔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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