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 박성웅 충고에 분노 "내가 먼저 죽일 거야"
2016. 2. 10. 22:2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남궁민이 당당한 박성웅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7회에서는 박동호(박성웅 분)를 찾아간 남규만(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주일(이원종)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된 박동호를 찾아간 남규만은 "서로 말로 좋게 좋게 할 일이지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 왜 그랬어. 박 변 이런 사람일줄 몰랐어"라고 빈정댔다.
이에 박동호는 "몰라서 그런 말 하는 거냐 모른 척 하는 거냐. 이게 다 니네 아버지가 꾸민 일이란 거 모르냐. 넌 네 아버지 잘 모르지. 쓰임 당한 사람은 무조건 버린다. 그건 아들인 니도 마찬가질 거다"라며 "아버지한테 전해라. 곧 내 화살이 등 뒤에 꽂힐 거다"라고 충고했다.
이를 들은 남규만은 "네 걱정이나 해. 우리 배신한 거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했지만, 박동호는 "오히려 규민이 네가 이 자리에 앉아있게 될 거다"라며 "진우가 너를 죽일 거다"라고 엄중히 경고하고 자리를 떴다.
그러자 남규만은 "내가 먼저 죽일 거다. 여기 어떻게 들어가"라고 길길이 날뛰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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