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죽은 아내 과거상처 드러났다, 권율 어쩌나

이기은 기자 2016. 2. 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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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의 과거 상처가 드러났다.

1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7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송수혁(정경호) 구해준(권율) 고동미(유인나) 백다정(유다인) 홍애란(서인영) 구슬아(박산다라) 우연수(황선희) 김건학(김태훈)의 칠전팔기 인생스토리와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과거 사랑했던 여인과 아이를 가진 송수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수혁은 당시 너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고, 아내였던 사람은 “나만 믿어달라,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냐”라며 수혁을 원망했다.

결국 아이는 세상에 나왔고 송수혁의 아내는 아이를 낳자마자 산후 후유증으로 급작스럽게 목숨을 잃었다. 수혁은 자신 탓에 아이 엄마가 목숨을 잃었다는 죄책감으로 사실상 아이를 눈앞에 두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런 수혁을 위로해준 것은 오랜 친구 구해준이었다.

구해준은 심지어 아이 엄마를 몰래 짝사랑했지만 수혁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양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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