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터보 김정남 "손 땅에 닿으면 춤으로 안 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김정남이 '영재발굴단'에서 방송인 성대현을 제압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 44회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터보의 김정남과 마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남은 고정 패널 성대현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1990년대 그룹 터보와 알이에프(R.ef) 소속으로 쌍벽을 이룬 댄서였기 때문.
특히 성대현은 과거 김정남이 자신에게 춤에 대해 한 수 배우고 싶다고 한 것을 강조했다. 이에 MC 컬투가 사실 여부를 묻자 김정남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김정남은 성대현에게 나이트클럽 대회에서 한 번 진적이 있음을 시인하면서도 "1년 12개월 내내 대회가 열렸는데 어쩌다 한 번 한 달 우승을 내줬다. 예의상 '한 수 배우고 싶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말로는 끝나지 않는 경쟁에 성대현과 김정남은 직접 춤으로 대결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성대현이 한 팔로 땅을 짚으며 백덤블링을 시도하자 김정남은 "저희 시대에는 손으로 땅을 짚으면 춤으로 안 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정남은 전성기 시절 각기 댄스를 춰 기선을 제압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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