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접어든 프로농구, 끝나지 않은 '우승 경쟁'

정희석 2016. 2. 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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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막바지에 접어든 프로농구는 1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오리온이 조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꺾고 선두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과 함께 조 잭슨의 득점포가 불을 뿜습니다.

1쿼터 4분이 지나도록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며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김선형과의 가드 맞대결에서도 앞섰습니다.

공을 가로채 직접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잭슨의 진가는 승부처인 4쿼터에 다시 빛났습니다.

화려한 드리블로 골밑을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고, 수비가 집중될 땐 빈틈으로 공을 배급해 외곽포의 불을 당겼습니다.

김동욱과 이승현, 문태종의 연속 3점슛으로 SK를 제압한 오리온은 선두 KCC와는 승차 1경기, 2위 모비스는 반 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동부에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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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의 강력한 서브가 우리카드의 코트에 꽂힙니다.

전광인은 발로 스파이크를 막아내는 집중력으로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고 얀 스토크가 36득점을 터트리며 한국전력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정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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