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오영실, 윤복인 만나자 줄행랑 '어떤 인연?'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오영실이 윤복인을 만나자 도망쳤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 8회에서는 오만정(오영실)이 이나연(이유리)을 만나러 마트에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정은 아들의 여자친구 이나연이 일하고 있는 마트에서 "반찬 가게에서 일하면서 우리 아들을 만나?"라며 거들먹거렸다.
양말숙(윤복인)은 이나연을 찾기 위해 마트를 누비던 오만정을 발견했고, 낯익은 얼굴에 "저 알죠?"라고 물었다.
이어 양말숙은 "30년 전에 부천에 있던 양말 공장 다니지 않았어요?"라고 오만정에게 물었고, 오만정은 깜짝 놀라며 "아니다"고 시치미 뗐다.
양말숙은 "너 만정이, 오만정 맞지?"이라며 자리를 뜨려고 하는 오만정을 붙잡았지만, 오만정을 금세 도망쳤다.
이후 양말숙은 딸 이나연에게 "30년 전에 돈 떼먹고 도망간 애를 눈앞에서 마주쳤는데 도망가더라"고 말해 과거에 있었던 두 사람의 일을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나연은 양말숙의 돈을 떼어먹은 오만정이 남자친구 강태준(서준영)의 엄마라는 사실은 알지 못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오영실 | 윤복인 |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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