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브랜드노출·광고가치 1천570억원"< WBSC>

2016. 2.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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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370만 가구, 프리미어 12 시청..23만6천명 관전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국 야구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2억5천370만 가구, 프리미어 12 시청…23만6천명 관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의 경제효과를 분석하며 "브랜드 노출과 광고 가치가 1억3천100만 달러(약 1천570억원)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WBSC는 리서치 회사 SMG 인사이트에 프리미어 12 경제효과 분석을 의뢰했고 10일(이하 한국시간) 결과를 발표했다.

프리미어 12는 WBSC가 지난해 신설한 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렸다.

랭킹 8위 한국은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 12에서 정상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 훈장을 달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선수 차출 반대로 메이저리거가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고 일본 중심으로 일정을 짜 비판도 많았다.

하지만 WBSC는 "상당한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WBSC는 "전세계 2억5천370만 가구가 프리미어 12를 시청했다. 특히 대회가 열린 일본과 대만에서는 최고의 스포츠 TV 콘텐츠로 평가받았다"며 "이번 대회는 1억3천100만 달러의 브랜드 노출·광고 가치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WBSC에 따르면 38경기에 총 23만5천95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 영상은 유튜브에서 1억 뷰를 기록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8천700만 차례 프리미어 12가 언급됐다.

WBSC는 "대회 기간 내내 WBSC 홈페이지는 일일 방문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총 167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프리미어 12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경기는 단연 11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이었다.

WBSC는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은 시청자 점유율 2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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