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X파일' 먹방은 역시 삼둥이, 하차 아쉬움 달래네[종합]

입력 2016. 2.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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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삼둥이의 숨겨진 먹방이 공개돼 하차의 아쉬움을 달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이하 ‘슈퍼맨X파일’)에서는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주도 여행 미공개 영상에서는 아이들이 잠든 늦은 밤 아빠들이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휘재는 “이제 형동생 하자”고 제안했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의 추억뿐 아니라 아빠들끼리의 추억도 쌓는 기회가 된 것은 분명하다.

삼둥이네는 교통안전교육 체험에 나섰다. 아빠 송일국은 함께 손을 잡고 걷게 된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위험해졌음을 깨닫고 안전을 위해 생각한 것. 특히 송일국은 명품 연기를 펼치며 아이들에게 위험 상황에서 119를 부르는 방법을 가르쳤다.

또한 먹성이 좋기로 소문난 삼둥이의 팥칼국수, 묵 먹방이 공개됐다. 삼둥이는 미끄러워 집기 힘든 묵도 척척 집어 송일국을 흐뭇하게 했다. 송일국은 “하산해도 되겠다. 다 컸네 너희들”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화려한 불쇼가 곁들여진 철판 요리도 맛봤다.

도쿄 사랑이네는 월남쌈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딸기를 좋아하는 사랑이는 “딸기”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내레이션을 맡은 혜리는 “안 줄 수가 없네”라며 사랑이 앓이에 나섰다.

지온이는 생애 처음으로 치과에 왔다. 모든 아이들이 통곡을 했던 치과였는데 지온이는 순하게 진료를 받아 엄태웅을 웃음 짓게 했다. 지온이는 울지도 않고 양치도 씩씩하게 잘했다. 지온이가 운 것은 따로 있었다. 황토를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눈물지은 것. 그러나 아빠 엄태웅이 천천히 적응시켜 지온이는 황토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쌍둥이네를 찾은 그룹 엑소의 찬열, 백현 미공개 영상도 공개됐다. 이들은 쌍둥이를 위해 자신들의 노래인 ‘으르렁’ 뮤직비디오를 틀어줬다. 그러나 아이들은 뽀로로를 요구했고 찬열은 “아직 뽀통령은 못 이기겠다”며 씁쓸해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오남매, 기태영과 로희가 출연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X파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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