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풀리기 시작..저녁 8시쯤 거의 해소

최민기 입력 2016. 2. 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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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던 도로도 조금씩 풀려 저녁 8시쯤 대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기 기자!

막히는 구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죠?

[기자]
오후 내내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는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귀경 정체는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도로 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귀경 차량이 몰리며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길게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북천안나들목에서 이곳까지 구간 포함, 상행선이 40km에서 긴 정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이곳은 오전부터 긴 정체가 이어졌는데요.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악나들목에서 이곳까지를 포함해 서울 방향 18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운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입니다.

인천 방향으로는 차들이 여전히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포함해 상행선 일부 상습 정체 구간 8km만 제외하면 양방향 모두 소통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4시간 20분, 광주에서 3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지금부터 귀경길에 오른 차들은 사실상 정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뒤인 저녁 8시까지는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0만 대로 앞으로 13만 대만 추가로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도로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도로공사 콜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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