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일편단심 레알행.. 불발 시 첼시 잔류
김지우 2016. 2. 10. 17:06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에당 아자르가 첼시를 떠날 경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전망이다. 레알행 외에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오직 레알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에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내내 레알과 연결돼 왔다. 스페인과 영국 언론들은 레알이 30대의 접어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아자르를 점찍었다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이 레알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아자르의 레알행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지단은 줄곧 아자르의 팬임을 밝히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인물이다.
이에 아자르는 최근 "지단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수다. 그의 지도를 받으면 영광일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현재 첼시에서 행복하다"며 레알 이적과 간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그럼에도 현지 언론들은 여전히 아자르가 첼시를 떠날 경우 유력 행선지는 레알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 인해 PSG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PSG는 막대한 자금력은 앞세워 호시탐탐 아자르의 영입을 노려왔다. 그러나 아자르의 마음이 첼시 쪽으로 기울면서 영입은 쉽지 않아 졌다.
한편 첼시는 현재 아자르에게 8,000만 파운드(1,39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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