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12일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 발표..'청순VS악동'

2016. 2.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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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 마마무가 설 연휴동안 또 다시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마마무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1월 29일 첫 번째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기습 발표한데 이어 두 번째 프리싱글을 발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마마무는 지난 8일과 9일에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의 새로운 콘셉트가 담긴 사진 2장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마마무는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조된 청순한 느낌의 모습과 개구쟁이 악동의 모습으로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는 마마무 프리싱글 Part.2 ‘1cm의 자존심’ 티저이미지로, 마마무의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리싱글 Part.2 '1cm의 자존심'은 실제 마마무 멤버들의 키가 1cm씩 차이나는 데에서 모티브를 얻어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참여했으며,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공개된 첫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가 마마무의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 '1cm의 자존심'에서는 마마무만의 익살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앞서 마마무는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표를 예고한 뒤,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마마무의 멜팅 타임(Melting Time)’이란 콘셉트 아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통해서는 R&B 발라드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쓴데 이어 수록곡 ‘나만의 레시피’와 ‘고향이’ 짧지만 강렬한 트랙 프리뷰 비디오를 공개하며, 첫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을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하며, 첫 정규앨범에 담기는 다양한 스토리를 팬들에게 선공개하는 독특한 행보로 가요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마마무의 이번 첫 정규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김도훈 프로듀서를 비롯한 마마무 멤버들이 첫 정규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만큼 앨범 전곡이 타이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완성도 가진 신곡들로 채워졌다. 더욱이 마마무의 실제 요리솜씨를 담은 ‘나만의 레시피’, 고향이야기를 담은 ‘고향이’에 이어 키 이야기를 담은 ‘1cm의 자존심’ 등 마마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녹여낸 가장 마마무다운 맞춤형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마무의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은 11일 정오에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되며, 이후 1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1cm의 자존심'을 만나볼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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