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식당·편의점 한다더니..자영업 폐업 43% 음식·소매업
맹지현 2016. 2. 10. 13:07
폐업하는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4명 가량은 음식점업이나 소매업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내놓은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폐업 자영업자는 68만 604명으로 식당을 운영하다가 접은 자영업자가 전체의 23%를 차지했고 편의점, 옷 가게 등 소매업이 2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을 접은 이유로는 음식점업 자영업자 50.%와 소매업 50.6%가 사업 부진을 꼽았습니다.
이들 업종의 폐업이 유달리 많은 것은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의 창업이 비교적 쉬워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명 목숨 앗아간 아파트 화재…천장서 합선 흔적
- "월급 나눠갖자" 대리 입영 20대 항소심서 형량 늘어
- 로마 트레비 분수, 어둠에 잠긴다…가자전쟁 종식 염원 담아 일시 소등
- 10대 친아들 7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엄마…이웃 주민도 가담
- '제 멋대로 구단' 키움…야구계, 칼 빼든다
- 1억 원 기부한 16살…'최연소 기부왕' 정체는 청소년 작가
- 중국 응원단에 욕설 내뱉은 홍콩 축구선수…결국 구단서 방출
- 혼외자들 유산 다툼에 '발칵'…中 '와하하' 전 회장의 이중생활
- 김혜순 시인 '죽음의 자서전' 독일 HKW 국제문학상
- '래퍼 수사무마' 양현석, 대법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