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은 무조건 쉬어라..'완충 시간' 필요

맹지현 2016. 2. 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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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오늘 휴식을 많이 취해야 복귀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만약 낮에 푹 쉴 수 없다면 오늘 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데 그 요령을 김지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연휴가 길수록 피로가 쌓이는 것은 수면 시간 부족 등으로 생체리듬이 깨져서입니다.

생체리듬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일상 복귀 전 완충 시간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휴식을 많이 취할수록 다음날 일상 복귀가 쉬워집니다.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완충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육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다시 사회로 직장으로 학교로 복귀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은 30분 이상 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차라리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숙면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사는 평소 시간대로 하고 커피는 덜 마시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근 복장과 물품은 미리 챙겨두는 것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요령.

복귀하는 날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출근길에 나서면서 업무 계획을 짜는 것도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피로 해소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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