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피뉴이어 이필모 "내가 가왕 될 줄 알았다"

2016. 2.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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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해피뉴이어 이필모 "내가 가왕 될 줄 알았다"

이필모/사진=MBC

이필모 '복면가왕' 환상의 무대가 또 화제입니다.

10일 방송된 MBC 설특집 '쇼 복면중심'에선 이전의 '일밤-복면가왕' 역대급 무대가 재구성됐습니다.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해피뉴이어란 별명으로 무대에 나선 그는 스노우맨과 대결서 패한 바 있습니다.

당시 18년차 배우 이필모의 정체가 밝혀지자 객석은 아수라장이 됐다.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이필모는 "오래 뵙고 싶었는데 아깝다"며 "난 가왕이 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필모는 "무대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친구들이 가끔 뮤지컬 무대에 서는 걸 볼때마다 피가 끓는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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