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시작..오후 4시 절정·저녁 8시 해소

김일창 기자 입력 2016. 2. 10. 08:56 수정 2016. 2.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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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평소 주말 수준 정체 현상"
설 연휴 막바지인 9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왼쪽)이 귀경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6.2.9/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설 당일과 다음날인 9일보다는 정체가 덜 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7~8시쯤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 이용 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부산 4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이다.

서울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부산 4시간20분 ▲광주 3시간00분 ▲목포 3시간3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3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다.

고속도로 관계자는 "귀경방향은 오후 내내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설 당일과 다음날인 9일보다는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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