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브레이크없는 김숙♥윤정수 케미, 이젠 결혼공약 두렵다 (님과함께)
김숙 윤정수의 '케미'가 끝없이 질주 중이다. 오죽하면 예능계 대부들이 나서 이들을 걱정하는 판국에 이르렀다.
거슬러 올라가 따지자면 시발점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에서 두 사람이 즉흥적으로 내건 시청률 공약이었다. '시청률 7% 달성 시 결혼하겠다'는 말이 전파를 타던 때만 해도, 그보다 앞서 녹화를 하던 때만 해도 당사자들이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예견했으리라 보긴 어렵다.
'님과 함께' 김숙 윤정수 커플이 처음으로 평균 시청률 3% 벽을 넘은 건 2015년 12월 3일 방송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결혼 공약'이 공지되던 때였다. 합류 후 해당 장면을 찍기 전 매주 1~2%대 시청률을 보고 있던 커플이 '7% 달성'과 '결혼'을 실제로 염두에 뒀으리라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당시 '님과 함께'가 목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을 옮기면서 이를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도 컸으리라 추측된다.
물론 이성미 말처럼 시청자와 한 공약을 허투루 넘긴다든가 피하는 건 정도가 아니다. 결혼이 중요한 문제라 해도 일단 시청자를 상대로 약속한 일이기에 본인들도 계속 입버릇처럼 "어떡하지"라고 시청률 상승에 대한 고민을 달고 사는 게 아닐지. 한데 이젠 그리 고민하는 모습들마저 '궁합'이 척척 맞아 큰일이다. "네가 먼저 하차하라"고 등 떠미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윤정수가 "김숙이 말한 거다"고 책임을 회피하면 김숙은 "윤정수는 애초 4% 넘으면 사귀자고 했다. 그 말대로면 이미 사귀어야 할 판"이라고 응수하는 등 양보가 없다. 이런 진지한 모습이 도리어 '결혼 공약'을 장난으로 여기지 못하게 만드는 데 한 몫 하기도.
김구라는 "등 떠밀려 하는 결혼은 좋지 않다"며 두 사람에게 일장연설을 늘어놨다. 웃음기를 빼고 봐도 진심 어린 걱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 이성미, 김용만, 김수용, 이경규 등 이날 두 사람과 통화한 예능계 대부들이 죄다 두 사람의 '결혼'을 걱정한다는 건 동시에 긍정적인 시청률 추이를 예상한 칭찬이기도 하다. 시청자도 두 사람의 결혼을 염원하기 시작한 데도 이 잘 어울리는 커플을 오래 보고 싶은 이유가 포함된다. 그러니 부디 결혼 공약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쇼윈도 부부'를 제동 거는 일이 없었으면. (사진=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뉴스엔 강희정 기자]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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