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랭킹 9계단 오른 185위..'마레즈 1위-바디 2위'

서재원 입력 2016. 2. 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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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이 9계단 상승한 18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Player Performance Index)의 리그 25라운드 선수랭킹에서 총점 175점으로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18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치러진 왓포드와의 25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약 22분간 활약한 바 있다.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날카로운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25라운드에 결장한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의 순위는 하락했다. 기성용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해 지난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했고, 이에 따라 172위 였던 순위는 180위로 내려앉았다. 이청용(27, 팰리스)도 358위에서 36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선수랭킹 1위는 711점의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지켰고, 그 뒤를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등이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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