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 우완 레이토스와 1년 300만 달러계약

2016. 2. 1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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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저스 등서 실망스런 시즌

아직 29세, 3차례 14승 경력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우완 투수 맷 레이토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제리 크래스닉은 10일(이하 한국시간)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CSN시카고의 댄 헤이예스는 이어 계약조건이 1년 300만 달러라고 전했다.

레이토스는 지난해만 마이애미 말린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등 세 팀을 옮겨 다니면서 22경기(선발 21경기)에 등판 4승 1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31일 마이애미에서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한 레이토스는 선발진에 힘을 보태 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6경기(선발 5경기)에서 24.1이닝을 소화하면서 3패, 평균자책점 6.66으로 부진했다. 자신의 교체시점과 관련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향해 공공연히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결국 다저스는 9월 26일 레이토스를 방출했고 3일 뒤 LA 에인절스가 영입했다(에인절스에서는 2경기 등판해 3.2이닝 평균자책점 4.91).하지만 시즌을 마친 뒤 재계약하지 않았고 FA가 됐다.

레이토스는 비록 지난해 최악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오프시즌에서 어느 팀이든 계약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1987년 생으로 이제 29세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던 2010년 14승을 비롯해 자신의 메이저리그 7시즌 중 3차례 14승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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