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는 유벤투스로? 감독판 연쇄 이동 가능성↑

홍의택 입력 2016. 2. 10. 03:29 수정 2016. 2. 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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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유럽 빅 클럽 사령탑 교체 바람이 세다. 이번엔 마누엘 페예그리니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유벤트스로 향하리란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 시각)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하는 데 착수했다"면서 "이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현 유벤투스 감독이 첼시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이별하면서 감독판 연쇄 이동이 본격 시작됐다. 첼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임시직이란 점에서 또 다른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여기에 펩 과르디올라 현 뮌헨 감독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선언하면서 또 다른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맨시티 측은 지난 1일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자연스레 페예그리니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내려놓는 그림이 그려졌다.

히딩크 감독의 후임자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 여러 후보군이 거론돼 온 상황. 이로 발생할 공석을 페예그리니 감독이 메우리란 것이 이번 유벤투스 부임설의 배경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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