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나가토모, 맨유-레버쿠젠 제안 거절"

서재원 2016. 2. 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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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30, 인터 밀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버쿠젠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야후 재팬은 10일 독일 이적 정보 매체 ‘트랜스퍼마켓’의 정보를 인용해 “나가토모가 인터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유와 레버쿠젠의 제안을 거절해왔다”고 보도했다.

나카토모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인터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다. 곧 계약이 만료되는 나가토모에 수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를 보강하려 했던 맨유와 레버쿠젠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구단과 선수 모두가 재계약을 원하고 있어, 인터 밀란 잔류가 유력하다. 독일 ‘트랜스퍼마켓’은 “나가토모가 양 클럽의 제안을 거절했고, 계약 연장에 열중하고 있다”고 나가토모의 재계약 가능성을 전했다. 나가토모 역시 최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터 밀란을 사랑한다. 계속 이곳에 남고 싶다”며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나가토모는 2010년 AC체세나에 입단한 후, 2011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이후 인터 밀란의 주전을 꿰찬 나가토모는 현재 인터 밀란에서 가장 오랫동안 소속돼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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