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남편 자랑, "뜨겠다고 말한 배우 다 떴다" 이승원 감독 눈길

입력 2016. 2. 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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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남편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 tvN '택시'에서는 응답하라 1988 특집 3탄으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영은 "남편이 영화 감독이다"라며 "원래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이번 드라마는 정말 대박이라면서 끝까지 다 봤다. 다시보기로 다 챙겨봤다"고 말했다.

그녀는 "얘 뜨겠다고 말한 애들은 거의 다 떴다. 정말 다 떴다"고 남편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영자는 "남편 자랑이 장난 아니다"라고 했고 김선영은 정색하며 "저는 그런 거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영의 남편은 이승원 감독으로 2004년 영화 '모순'을 연출한 뒤 연극 무대를 도맡아 오다 2015년 '소통과 거짓말'을 연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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