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TM, '최소실점 GK' 오블락과 재계약..2021년까지

서재원 2016. 2. 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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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와 유럽 최소실점 골키퍼 얀 오블락(23)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블락과 클럽이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동의했다. 오블락과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오블락은 이번 시즌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리그 23경기, 전 경기에 출전한 오블락은 단 11실점만을 허용하며 라리가에서 가장 낮은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유럽 전체에서도 가장 낮은 실점이다. 또한 이번 시즌 공식 29경기에서 18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오블락은 2014년 7월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해 6실점을 허용했고,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틀레티코의 No.1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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