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 바이러스 잡는 백신 되겠다"..김한길 의원은 과로로 입원

정진용 입력 2016. 2. 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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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김한길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설 연휴 전 과로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9일 방문한 대공원승무사업소가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있으나 건강상 문제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당 관계자는 통화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4일께 입원해 설 연휴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안다"며 "최근 창당과정, 교섭단체 구성 성사를 위해 쉴틈없이 지내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탓 아닌가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V3 안철수, 정치 바이러스를 잡는 백신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뒤 서울 광진구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공원승무사업소에서 지하철 기관사와 역무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서에 안 대표는 ""저도 V3 백신을 개발할 때 인터넷 트래픽을 감시하느라 설에 제대로 쉬어본 기억이 없다"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뒤에서 묵묵히 담당하고 계시는데, 공기와 같은 존재여서 잊고 지나가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쉼터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가 문제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건전한 경쟁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당이 꼭 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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