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안고 있던 60대, 차량에 치여 숨져..손녀 중상

류형근 2016. 2.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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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8시42분께 전남 고흥군 동강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A(67)씨와 B(4)양이 C(52)씨가 운전하는 세라토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B양도 머리 등을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안은 채 도롯가에 앉아 있었다는 운전자 C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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