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FA컵-UCL 결승행, 유일한 명예 회복법"

박대성 2016. 2.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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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티보 쿠르투아(23)가 이번 시즌 소속팀 첼시의 명예 회복법은 ‘컵대회 결승행’이라 밝혔다.

첼시는 현재 리그 13위(7승 9무 9패, 승점 30점)에 위치해있다. 지난해 ‘소방수’ 거스 히딩크 감독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이름값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물 건너간 셈이다.

쿠르투아도 현실을 인정했다. 쿠르투아는 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언론 ‘BBC’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은 어렵다. 게다가 한 경기씩 패할 때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마저 멀어지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의기소침하지 않았다. 쿠르트아는 “이번 시즌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다”라며 ‘명예 회복법’을 제시했다.

‘TOP4’를 향한 열망도 함께 드러냈다. 쿠르투아는 “우리의 완전한 위치는 5경기 혹은 6경기 정도 지나봐야 알 수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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