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노이 꺾고 ACL 본선 진출 '심동운 해트트릭 달성'
입력 2016. 2. 10. 00:01
[헤럴드POP=이은하 기자]심동운 해트트릭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항은 9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하노이 T&T(베트남)전서 심동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K리그 클래식은 전북 현대, FC 서울, 수원 삼성, 포항 등 총 4개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간다.
심동운은 이날 전반 34분, 후반 16분, 38분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편 포항은 지난해 12월 조 편성 결과에 따라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H조에 자동 배치됐다. H조에는 광저우 헝다(중국), 시드니 FC(호주), 우라와 레즈(일본)가 있다. 포항은 오는 24일 광저우 헝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원정)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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