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일화 "라미란은 너무 예뻐서, 김선영은 일반인 같아서 깜짝"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16. 2.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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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이일화가 라미란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택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3탄으로 꾸며지는 방송에서 류준열과 이동휘가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쌍문동 아주머니가 아닌 ‘여배우’로 화려하게 단장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택시에 탑승해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한 세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서로 처음 만나게 됐지만 둘도 없이 친해졌다고 밝히며 첫 만남 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일화는 “처음 라미란씨를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는 “김선영씨는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택시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더해 라미란은 “저보다 나이 많은 줄 알았다”고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영은 노안 덕을 봤다는 주위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반인 같은 이미지의 본인이 어떻게 캐스팅 되었는지 캐스팅 비화를 들려주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제작진은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세 분 다 응팔에 나온 모습 그대로였다. 동네 아주머니 같은 편안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재미를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직접 꼽은 드라마 속 명장면 명대사를 밝혔다. 또 실제 아이를 키우는 현실 속 엄마로서의 그들은 어떤 모습인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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