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회 잡은 이청용, 득점력 향상 필요"
박대성 2016. 2. 9. 20:47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블루드래곤’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크로이던애드버타이저’는 “팀 동료들의 부상 공백이 많아졌다. 이청용은 다양한 곳에서 뛸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팰리스의 중앙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더와 공격수 제이슨 펀천이 부상으로 출전 불가 상태다. 이청용에게 적지 않은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애정 어린 조언을 서슴치 않았다. 매체는 “이청용은 더 생산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득점력도 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팰리스에 합류한 이청용이 빛날 시간이다”라며 격려했다.
이청용은 현지 언론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지난 리그 25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으로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기 때문이다. 현재 리그 10경기 1골도 이를 뒷받침한다.
과연 이청용이 조언을 발판 삼아 향후 경기에서 비상할 수 있을지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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