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홍석천, 고교 졸업사진 공개..풍성한 머리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나를 찾아줘’에서 홍석천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외모가 달라진 아버지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레이디제인, 지상렬, 사유리, 송경아, 김환, 뮤지 등이 탐정단으로 출연했다.

홍석천 아버지 홍락기 씨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두각을 나타냈다”면서 “여러가지로 자랑할 게 많다.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홍석천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꺼냈다. 아들의 모습을 찾기 어려워하던 부모님은 결국 홍석천의 실제 사진을 찾아냈다. 지금과 사뭇 다른 풍성한 머리카락이 인상적이었다.

홍석천의 아버지는 “아버지를 닮았다는 걸 안 후 아들이 지금처럼 머리를 잘랐다”고 웃었다.

어머니 역시 “이 때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거들었다.

‘나를 찾아줘’는 연인, 친구, 부부, 부모, 자식간 소통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얼고 있는지 알아가는 가상 실종 추리극.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조정치 정인 부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나를 찾아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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