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귀경 전쟁', 새벽 2시 이후 정체 해소

곽동건 2016. 2. 9. 20: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설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국 고속도로마다 귀경길이 온종일 꽉 막혀 있습니다.

새벽 2시는 돼야 풀릴 거란 예상인데요.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곽동건 기자,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귀경 행렬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정에 달했던 상행선 정체는 오후 여섯 시가 지나면서 서서히 풀리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250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입니다.

연휴 때면 차량들이 도로를 꽉 메우는 구간인데요.

오른쪽 서울방향으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이곳 역시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 도착하려면 부산에서는 5시간 20분, 광주에선 5시간, 강릉은 3시간 30분가량 걸립니다.

오늘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어제보다 7만대 많은 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이 깊어지면서 고속도로로 들어오는 차량이 점점 줄어들겠지만, 새벽 두 시가 넘어서야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곽동건)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