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오영실, 예비며느리 이유리에 "질기다" 독설
오영실이 ‘천상의약속’ 7회에서 예비며느리 이유리에게 독설했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7회(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정우성)에서 오만정(오영실 분)은 아들 강태준(서준영 분)의 집에 난입했다.
오만정은 아들 강태준의 옥탑방에 멋대로 찾아갔고 화장실이 급하다며 이나연(이유리 분)이 문을 열게끔 했다. 이어 이나연을 확인한 오만정은 “너 보기보다 질기다. 진작 헤어진 줄 알았더니”라고 독설했다.
여기에 오만정은 이나연에게 “그런데 넌 손님 대접할 줄도 모르니?”라며 타박했고, 선글라스를 벗고 멍든 눈을 보이며 “아이, 똥물에 튀겨죽일 인간”이라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남자에게 버림받고 아들에게 빌붙으러 왔음을 암시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7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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