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레알 이적 무산' 당시 계약서 유출..'연봉 160억원 +계약기간 6년'
박대성 2016. 2. 9. 19:52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최근 축구 스타들의 계약서가 유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곤욕을 치렀던 다비드 데 헤아(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약서가 유출됐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데 헤아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계약서가 유출됐다”라며 풋볼리크스'의 자료를 인용해 긴급 보도했다. 총 9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에 따르면 데 헤아는 연봉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받을 예정이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 총 6년이었다.
계약 파기 금액도 게시돼 있었다. 데 헤아가 계약을 파기 당할 경우 500만 유로(약 66억원)의 위약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월 추가 보너스 6000유로(약 803만원)도 함께 기록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데 헤아는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했다. 이적시장 막판 급박하게 돌아가던 이적 협상이 양측 구단의 행정적 문제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후 데 헤아는 맨유와 4년 재계약을 맺었고 현재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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