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X파일' 엄태웅 "지온 덕분에 내가 든든해"

2016. 2.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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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이하 '슈퍼맨X파일')'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방송분이 방송됐다.

엄태웅은 딸 지온과 함께 장터 나들이를 다녀온 뒤 "원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정신이 없고 그런데 지온이랑 같이 가니까 지온이한테 집중해서 더 즐겁게 장터를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히려 내가 더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오남매, 기태영과 로희가 출연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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