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양궁' 잭슨, 세트 맞추고 당당..부끄러움은 트와이스 몫

김지하 기자 2016. 2. 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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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육대' 혼성 양궁 경기에서 갓세븐 잭슨이 세트를 맞추고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2016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부가 9일 오후 방송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2AM 조권, 걸스데이 혜리,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남녀 혼성 양궁 경기가 신설됐다. 첫 대결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선후배 트와이스와 갓세븐이 의기투합한 팀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 CLC와 비투비가 함께한 팀이 치렀다.

잭슨은 주몽 옷을 입고 자신을 '육몽'이라고 칭하는 육성재와 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첫 번째 화살은 과녁 밖으로 날아갔다.

세트를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잭슨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히려 이를 응원하던 트와이스 멤버들이 잭슨을 민망해 했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고개를 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이번 설 특집 2016 '아육대'에서는 육상과 풋살 등 기존 종목 외에도 남자 아이돌들의 진정한 힘을 볼 수 있는 '남자 씨름'과 '혼성 양궁' 경기가 추가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갓세븐 잭슨 | 비투비 육성재 | 아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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