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프리뷰] 겐트-볼프스부르크, 다시 한번 역사 쓴다
이남훈 기자 2016. 2. 9. 17:05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사상 첫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역사를 쓴 겐트와 볼프스부르크가 만났다.
겐트는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그리고 조별 리그 3차전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면서 발렌시아, 올림피크 리옹을 누르고 H조 2위를 차지했다. 미드필더 다니엘 밀리세비치(3골)의 득점력이 뛰어났다.
볼프스부르크는 조별 리그 6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기고 B조 1위를 차지했다. 8명의 선수가 골맛을 볼 정도로 득점 분포가 고르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의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승리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겐트는 구스타프 위크헤임(스트룀고르세트)를 데려오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015년 시즌 브라질 리그 31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브루누 헨리케(고이아스)를 영입했다. 중앙 수비수 팀 클로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로 떠났다.
SPOTV 중계진에서는 6-2의 비중으로 볼프스부르크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영상] 겐트-볼프스부르크 프리뷰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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